▲ HACCP인증원이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홈플러스와 함께 HACCP 홍보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HACCP 인증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위해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홈플러스와 HACCP 홍보 캠페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HACCP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농축산물 구입 시 소비자들의 HACCP 마크 확인 생활화와 함께 궁극적으로는 농축산식품업체의 HACCP 인증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HACCP인증원은 이번 업무협약이 판매자와 소비자 간 교류의 장인 대형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소비자단체와 HACCP 인증업체, 유통업체가 소비자들의 HACCP 인증제품 구입을 유도하는 ‘식품안전 실천문화’ 확산에 손을 맞잡았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소비자단체는 오는 8월 31일까지 전국 142개 홈플러스 매장에 소비자들의 안전한 농축산물 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HACCP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광고영상을 상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 21일까지인 ‘식품안전주간’ 기간 동안 전국 홈플러스 10개 매장에서 오프라인 홍보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리플릿 및 기념품 등도 소비자들에게 나눠준다.

장기윤 HACCP인증원장은 “소비자가 식품을 구매하는 최접점인 매장에서 HACCP 홍보를 집중 추진하는 것은 HACCP 인증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며 “이 업무협약을 통해 HACCP 인증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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