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길 원장(가운데)은 청년리포터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5월 9일(수) 오후 2시부터 전남농업기술원 세미나실에서 ‘KREI청년리포터’ 발대식을 가졌다.

농경연은 국내 농림경제 및 농촌사회를 종합적으로 조사, 연구하는 국책연구기관으로 다양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면서 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09년부터 ‘KREI리포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청년리포터 8명을 대표로 초청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창길 원장은 “최근 정부에서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대비하기 위해 청년농업 및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을 활발히 추진하면서 청년농업인이 중요한 정책 수요자로 부상했다”며 “이를 위해 연구원은 현재 181명으로 운영 중인 KREI리포터를 200명 규모로 확대하면서 청년농업인 20명을 청년리포터로 위촉해 우리 농업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동광 기자 leed 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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