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등산객이 100년 넘은 ‘천종산삼’을 발견해 화제. 김종학(57) 씨는 지난 5일 경남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 모처에서 산삼 뿌리 3개를 발견하고 감정을 받은 결과, 뿌리 1개는 100년이 넘은 천종산삼으로 확인. 천종산삼은 사람 손이 닿지 않는 깊은 산 속에서 자연 상태로 자란 산삼으로, 이번에 발견된 천종산삼의 뇌두길이는 12㎝에 이르며 총 무게는 40g으로 측정됐는데, 가격은 무려 1억원 이상을 호가할 것으로 예상. 김씨는 “그동안 할머니 제사를 정성껏 모셔왔는데 꿈에 할머니가 나타난 뒤 산삼을 발견했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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