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우리 산림 당국이 도시숲 조성에 착수해 주목. 산림청은 8일 몽골 울란바토르 담브다르자(도시숲 시설지)에서 도시숲 조성 착공식을 진행. 이번에 조성되는 도시숲은 몽골의 기후 및 여건에 맞는 생태적인 도시숲으로 2021년까지 조성될 계획. 황사와 공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란바토르 시민들에게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녹색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취지. 현지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황폐한 건조지가 도시숲으로 재탄생하면 몽골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산림청은 기대. 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몽골 도시숲 조성으로 한-몽 양국간 우호협력을 증진시킬 것”이라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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