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치즈를 테마로 한 6차산업화 지구조성사업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3일 군은 치즈를 테마로 한 6차산업화 지구조성사업이 성공리에 추진되면 최근 선정된 100억원대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과 함께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임실N치즈 6차산업화 지구조성사업은 2018∼2020년까지 3년 동안 모두 30억원이 투입된다. 임실치즈마을을 핵심공간으로 인접 임실치즈테마파크까지 연계 발전시키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지정환공동체학교 운영, 공동체험장 리모델링 및 주변경관조성, 숙성치즈 판매촉진·홍보 등 5개 분야 11개 사업이 집중 추진된다.

임실=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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