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축산물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청 산하 기관인 동물위생시험소 내에 정밀분석과를 신설했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지난달 19일 조직개편을 통해 동물위생시험소에 ‘정밀분석과’를 신설했으며, 이달 2일 김석환 경북도 동물방역과장 등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밀분석과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경북도는 최신검사장비 12종 40여대를 갖추고 7명의 전문 인력이 계란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도내 생산 유통되는 각종 축산식품을 신속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대구=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