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진FS가 세계적 권위의 ‘2018 독일농업협회 햄, 소시기 국제 품평회’에 참가해 10년 연속 수상했다.

세계적 권위 육가공품 대회
10년 연속 수상 ‘영예’


선진의 육가공 사업 부문인 선진FS가 세계적 권위의 육가공품 평가 대회인 ‘2018 DLG(독일농업협회) 햄, 소시지 국제 품평회’에서 10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DLG 국제 품평회는 100년 전통의 식품품질평가기관인 독일농업협회에서 매년 주관하는 식품 품질평가대회로 해마다 전 세계 약 2만개 이상의 육가공 제품이 출품되고 있다. 독일을 비롯해 유럽, 일본 등 육가공 제품 수요가 많은 지역에서는 DLG 수상 여부가 우수한 육가공품을 선택하는 소비자 기준이 되고 있다.

선진FS는 이번 대회에 14개 제품을 출품, 5개 부문 금메달을 비롯해 전 부문 수상의 쾌거를 올렸으며, 이 대회에서 2009년부터 10년 연속 수상품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10년 간 출품한 94개 제품 중 89개 제품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육가공품의 우수성을 국제무대에서 확인했다.

특히 올해 대회 수상 제품 중 ‘크림치즈 미트번’은 국내 유일의 냉동제품 금메달 수상 제품으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크림치즈 미트번은 두툼한 돼지고기 스테이크 속에 부드러운 크림치즈를 넣어 식감과 먹는 재미를 모두 살린 제품이다.

전원배 선진FS 대표이사는 “선진FS의 주요 고객은 고기반찬을 즐기고 학교에서 급식을 먹는 어린이와 청소년인 만큼 맛에서 식품 안전, 품질까지 모두 소홀한 것이 없다”며 “아이들을 위해 더 안심할 수 있는 음식을 거듭 고민한 노력이 국제 수상까지 이어지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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