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LS엠트론의 ‘XP7102’ 트랙터. 국내 최초 스마트키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LS엠트론 ‘XP7102’ 첫선
3점히치 승하강도 ‘원격 조작’
10.1인치 풀터치 스크린 설치


LS엠트론이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2018년형 트랙터 ‘XP7102’를 새로 선보였다.

LS엠트론의 ‘XP7102’는 올해 출시한 NEW XP시리즈 중의 하나로, 102마력의 트랙터 모델이다. ‘XP7102’의 최대 장점은 스마트키와 파워비욘드, 스마트 멀티미디어 스크린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했다는 점이다. 우선, 스마트키의 경우 자동차에만 적용되던 스마트키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트랙터에 장착, 원거리 시동은 물론, 3점 히치 승하강을 원격으로 조작해 작업기를 탈부착할 수 있어 작업 편의성을 높였다. 트랙터 내부에 자동차와 같은 시동버튼을 설치한 것도 특징.

여기에, 후방 유방 작업을 3점 히치 승하강과 동시에 할 수 있어 파워비욘드 기능을 통한 작업시간 단축도 가능하다. 작업성을 확보한 면이다.

또한, 10.1인치 풀터치식 스마트 멀티미디어 스크린을 설치함으로써, 기대동작 상태와 작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차량 진단 및 제어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블루투스, DMB, USB, 인터넷 연결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실행, 사용자 편의성과 작업성을 모두 향상시켰다는 게 LS엠트론의 설명이다.

LS엠트론은 ‘XP7102’외에 86마력의 ‘XP7086’과 95마력의 ‘XP7095’도 함께 내놨다. NEW XP시리즈인 이들 세 기종은 클러치를 밟지 않고 손으로 쉽게 변속이 가능한 핸드클러치를 적용했다는 점, 운전자가 원하는 변속감도를 설정해 로더 등 전·후진 반복작업이 편리하다는 점, 트랙터 장기보관시 배터리 방전을 방지하기 위한 배터리 차단시스템을 장착했다는 점 등이 주요 장점으로 평가된다. 자세한 사항은 콜센터(1666-5482)와 한국 마케팅본부(062-279-5974)에 문의하면 된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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