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수산부류 중도매인 거래실적이 전년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지난 2일 발표한 2018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도매인 거래실적에 따르면 올 1분기 거래물량은 2만5296톤, 거래금액은 1241억7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0%, 6.5% 증가했다.

중도매인 1인당 월평균 실적도 금액 기준 전년 동기보다 6.0% 늘었는데, 부류별로는 선어류가 10%, 패류가 1%, 건어류가 4% 증가했다고 공사 측은 밝혔다.

김승로 공사 수산팀장은 “앞으로도 월 단위, 분기 단위, 연 단위 중도매인 실적 분석을 철저히 해 데이터를 축적해 가고, 이를 바탕으로 중도매인을 통한 도매시장 거래 활성화의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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