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군 농산물공동가공센터 준공됐다.

충남 예산군이 4월 26일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으로 농가소득 제고와 창업 지원 등을 위해 신축한 농산물공동가공센터(신암면 종경리 281-83) 현지에서 황선봉 군수, 권국상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가공센터 조합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공동가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농산물공동가공센터는 농민들이 재배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 가공품을 만들어 보고 6차 산업에 활용하거나 창업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시설이다.

예산군은 지난 2017년 6월부터 총 34억 1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최근 시설을 완공했다.
시설면적은 852㎡로 착즙 가공시설, 잼·조청 가공시설, 건조·분말 가공시설, 완제품 보관실, 저온창고, 창업교육실 등이 갖춰져 있다.

예산군은 이곳에서 다양한 농산물 가공기술을 효율적으로 보급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실무능력 배양과 함께 농산물 가공품을 활용한 6차 산업 연계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예산=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