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동부인삼농협은 지난달 24일 인삼유통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

경기동부인삼농협(조합장 윤영홍)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인 인삼유통센터가 지난 24일 신둔면 수남리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병돈이천시장을 비롯한 송석준 국회의원, 이현호 경기도의원, 이천시의원, 한국인삼협회장, 인삼조합장,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유통센터는 국비사업으로 추진돼 하루 제품 가공량 기준 2톤이상을 출하할 수 있는 최신 인삼가공시설을 갖추게 됐다.

생산에서 가공,유통까지 계약재배를 통해 매년 늘어나는 수매를 뒷받침하고 자체 명품브랜드화로 판로를 개척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다.

조병돈시장은 “인삼유통센터는 최근 3년간 총29억원을 투자한 사업으로 올해는 선택형맞춤농정사업으로 판매·홍보관조성에 22억원을 추가 투자했다”며 “이어 매년 수확량이 늘어나는 인삼과 홍삼 가공품은 물론 이천산수유까지 접목·육성토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이천=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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