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분야 축산기술자문회의

▲ 농협사료는 지난달 25일 낙농분야 축산기술자문회의를 가졌다.


농협사료는 지난달 25일 ‘2018 낙농분야 축산기술자문회의’를 개최하고 낙농사료 품질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자문회의 개최에 대해 송금석 농협사료 사료기술연구소장은 “자문위원들의 활발한 의견 교한을 통해 농협사료의 품질 향상과 낙농가의 경영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학계, 연구기관, 산업체, 선도농장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곽병오 애니인포넷 박사는 “사료원료의 원산지별 품종과 가공형태에 따라서 품질변의를 감안해 최적 균형의 사료 배합비를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일선 아시아동물병원장은 “젖소의 발정 주기 메카니즘이 중요하기 때문에 고능력우의 번식 성적 향상을 위해 농가들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고훈 훈이네목장 대표는 “유가공사업을 병행하면서 가족 노동력으로 낙농목장을 운영하는 것이 상당히 힘겹다”며 “인력문제에 대한 정부차원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최창원 대구대 교수는 고능력우의 양양소 충족과 사료영양소 함향 관계와 영양대사 극대화 연구에 대한 최신이론 설명하였고, 기광석 축산과학원 과장은 정부차원의 스마트팜 지원계획을 소개했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