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5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중학생 450명을 대상으로 ‘농업진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교육은 학생들에게 농업과 관련된 직업에 대해 설명하고 올바른 진로설정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병점중학교 등 15개교의 학급단위로 운영되며 농업기술원의 농촌지도·연구직 공무원이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 배우고 기술원 내 연구시설과 교육시설을 견학한다.

또한 성공한 도내 전문농업인을 초청해 농업을 하게 된 계기와 농업성공 사례를 알려주고, 꽃을 다루는 플로리스트에 대해 체험하는 등 다양한 농업 진로교육과 경험을 하게 된다.

화성=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