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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농식품 수출 ‘22억1710만 달러’ 역대 최대전년비 4.4% 증가, 수산물 선전

올 1분기 농림수산식품 수출액이 22억1710만 달러로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올 1분기 농림수산식품 수출동향 및 통계에 따르면 올 3월까지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했다. 신선 농산물이 26.4% 증가한 3억2240만 달러, 수산물이 16% 늘어난 5억5920만 달러로 집계되는 등 수출 증가세를 주도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배와 인삼제품, 딸기, 양배추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배는 국내 가격의 약세에 따라 수출전환 물량이 늘어나면서 2090만 달러가 수출됐다. 전년동기대비 43.6% 늘어난 실적. 베트남·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지역에서 수요가 늘고 수출단가가 상승한 딸기는 지난해 1분기 보다 15.9% 상승한 2810만 달러로 집계됐다. 미국(110%↑)과 베트남(72.2%↑), 홍콩(69.3%↑), 중국(26%↑) 등에서 수출이 늘어난 인삼 제품은 4740만 달러로 확인됐다. 미국 현지매장에 입점한 홍삼제품과 인삼음료 등의 매출이 늘어났고 베트남 내 소득증가와 건강식품 관심의 확대, 중국 내 뿌리삼 재고 소진에 따른 결과다.

지난해 6만1000달러 수출에 불과했던 양배추는 329만9000 달러가 수출, 무려 5293%라는 폭발적인 증가수치를 보였다. 이외에 유자차(18.6%)와 김치(26%), 파프리카(9.8%) 등의 신선 농산물도 상승세를 보였다. 수산물에서는 효자 수출품목인 김의 수요가 태국·미국 등에서 늘어나면서 전년동기대비 14.2% 상승한 1억2290만 달러로 집계됐다. 굴과 참치도 각각 29.1%, 27.0% 증가한 1350만 달러, 1억5370만 달러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중국을 제외한 주요 수출국에서 고르게 증가했다. 실제 상위 수출 10개국 중 일본 4.7%, 미국 13.6%, 베트남 20.6%, 태국 20.2%, 홍콩 20.2%, 대만 3.1%, 인도네시아 22.3%, 러시아 40.3%, 필리핀 33.6% 늘어났다. 반면 중국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3% 줄어들면서 사드 영향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또 지난해 1분기 10위권 내에 속했던 UAE는 궐련 수출이 타격을 입으면서 수출액이 77.1% 감소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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