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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고부가 ‘갯벌낙지목장’ 추가 조성올해, 5개소 25ha 규모로
   
▲ 낙지 주 생산지인 전남 무안의 한 갯벌에서 어민이 갓 잡은 낙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전남 무안군이 최근 감소추세에 있는 갯벌낙지 자원량 회복을 위해 갯벌낙지목장 5개소 25ha를 추가로 조성한다.

낙지의 수명은 1년으로 다른 어류에 비해 짧고 한 번에 낳는 알도 평균 100개로 적어 자원량이 감소하면 회복이 쉽지 않다. 특히 최근 남획과 수온 상승, 해양생태계 변화 등으로 낙지 개체수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 이에 군은 지역 어업인들이 낙지목장 시설과 낙지자원관리에 직접 참여하는 낙지목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낙지 산란기인 3~6월에 암수 낙지 한 쌍씩을 수조 내에서 교접시킨 뒤 일정하게 구획된 갯벌낙지목장 내에 포란된 어미낙지를 방류해 산란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사업해역 어촌계는 방류된 낙지가 갯벌에서 부화할 때까지 낙지목장 시설을 직접 관리하고 포획을 금지하는 등 자율적인 자원관리에 나서게 된다.

이와 관련해 군은 지난 2015년부터 낙지목장 5개소 42ha를 조성했고, 올해 5개소를 추가 조성하면 총 10개소 67ha로 면적이 확대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낙지목장 조성사업이 낙지금어기와 함께 낙지 자원량을 증가시켜 어촌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정적인 낙지 어획량 확보와 어민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종은 기자 kimje@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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