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농가에게 꽃매미는 골칫거리다. 꽃매미가 포도나무에 구침을 꽂아 나무 수액을 빨아먹으며 과수 생장을 지연시키기 때문이다. 포도농가에겐 당연히 꽃매미 방제가 최대 관심사다. 그래서 신젠타코리아㈜가 4월 추천제품으로 꺼내든 게 ‘스토네트’다.

스토네트는 포도작물에 등록돼 있는 종합살충제로, 꽃매미 뿐만 아니라 노린재, 깍지벌레, 열점박이별잎벌레 등 다양한 해충을 동시에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고, 안전 사용기준은 수확 14일전까지 3회 이내 살포다. 또한, 스토네트는 포도 외에도 사과, 감귤, 복숭아, 고추, 배, 자두, 인삼, 콩, 감, 옥수수, 석류 등에도 다양한 흡즙해충을 방제할 수 있으며, 가루가 날리지 않아 농가에게도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이점도 있다.

신젠타코리아 관계자는 “과수작물에 최근 늘어나고 있는 월동해충과 외래해충들을 방제하기 위해 기계유와 혼용 살포하거나 개화전에 활용하면 다양한 해충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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