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모바일 전용 ‘잇자유적금’을 18일 출시했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앱)에 카드를 등록하면 공인인증서 없이도 간편하게 결제·송금할 수 있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이다.

잇자유적금은 ‘금융계의 잇템(Must Have Item, 반드시 가져야 할 적금)’이라는 의미를 담은 상품으로, 영업점 방문이나 별도의 서류제출 없이 카카오페이 로그인만으로 간편하게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특히 누구나 쉽게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도록 까다로운 조건 없이 카카오페이를 통해 가입하기만 하면 최대 4%(3년제 기준·우대금리 포함)의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선착순 가입고객 1만명에게는 카카오프렌즈샵의 최신 캐릭터 이모티콘을 무료 제공한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고객중심의 경쟁력있는 디지털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2~30대 젊은 고객은 물론, 미래 고객인 10대 청소년들까지 사로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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