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이 최근 화훼류의 소비트렌드 변화로 재배면적과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절화용 작약의 개화시기를 2개월 앞당기는 촉성재배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에 농기원에서 개발한 기술은 꽃 피는 시기를 5월에서 3월로 2개월 단축한 것으로, 전년도 10월부터 70일간 0℃의 저온처리 후 낮에는 20℃, 밤에는 15℃가 유지되는 하우스에 70일간 관리하면 3월 하순경 꽃이 피어 꽃꽂이용 소재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농기원에는 올해도 절화작약의 연차별 적정 수확 수준과 생육을 촉진하기 위한 초기 엽면시비 방법 및 여름철 고온기 관리 기술 등의 연구를 통해 상품성이 높은 고품질의 절화 작약 생산을 기대하고 있다.
나주=김종은 기자 kimje@agrinet.co.kr
김종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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