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가 지난 13일 경북도청과 대구 성서 하나로 마트에서 ‘계란 소비촉진행사’를 가졌다.

경북도가 지난 13일 경북도청과 대구시 성서 하나로마트에서 살충제 파동, 사육 증가에 따른 계란 값 폭락으로 위기에 놓인 산란계 사육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계란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이날 경북도청에서 구내식당의 점심 메뉴로 계란말이와 구운 계란을 제공하고, 계란을 시중가격 대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또한 대구시 성서 하나로마트에서는 계란 시식행사를 갖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남진희 경북도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정 경북계란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인식시키고, 양계농가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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