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2017년 좋은이웃들 우수사업 수행기관 수상자들과의 기념 사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및 전국 19개 시군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T 좋은이웃들 2017년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aT 좋은이웃들은 aT가 사회공헌으로 추진하던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전국으로 확대·강화하기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과 손 잡고 2017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5년 동안 총 10억원을 기탁해 전국 농어촌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보고회는 2017년도 사업 실적 보고에 이어 고흥군 사회복지협의회 등 3개 기관의 우수사업 수행기관 표창, 우수사례 발표, 미비점 보완을 위한 간담회로 진행됐다. 지난해 aT 좋은이웃들은 18개 시군구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5868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복지 소외계층 737명을 찾아내 민간자원 연계 포함, 3175건을 지원했다. 또 생활고에 시달리는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식생활 및 주거를 위한 긴급 구호비 지원과 말벗 되어드리기 등의 감성지원도 병행됐다.

양재준 aT 사회가치창출부장은 “aT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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