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대에, 매년 200만원 약정

▲ 이날 약정식에는 허태웅 한농대 총장(왼쪽)과 백석환 기술명인회 회장 및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와 대한민국최고농업기술명인회(이하 기술명인회)는 지난 11일 한농대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와 ‘청년 후계인력 육성을 위한 발전기금 기탁’ 약정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최고농업기술명인은 영농경력 15년 이상의 식량작물, 채소, 과수, 화훼, 특작, 축산 분야별로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이다. 지난 2009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선발하고 있으며, 현재 41명의 회원이 각종 봉사활동과 위문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약정식에서 명인회는 우수 장기 현장실습생의 해외실습연수 지원 등에 써달라며 발전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청년 후계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매년 2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기로 약속했다.

이동광 기자 leed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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