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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평, 맞춤형 ‘FD’ 제도 도입<연구과제 자문관>

고부가가치식품 R&D 기업 대상
연구계획·사업화전략 등 점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고부가가치식품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FD(Family Doctor, 연구과제 자문관) 제도를 도입한다.

정부가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해오는 가운데 식품분야 연구 초기단계 과제의 성공을 지원한다는 목적에서 올해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 수행 연구과제를 대상으로 4월부터 맞춤형 연구관리 자문관 제도를 운영한다.

맞춤형 FD는 올해 식품 R&D에 처음 참여하는 과제의 경우 연구계획과 사업화전략 등 추진상황을 분기별로 점검하고, 성과창출을 위해 준비하는 과제에는 연구진행 상황 점검과 함께 성과목표 달성을 위한 자문을 한다.

자문단은 식품분야에서 연구개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되고, FD점검 결과는 추후 과제 평가 시 평가위원에게 제공, 평가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농기평에 따르면, FD는 25명 내외로 구성하고, 현재 후보군 선정단계에 있으며, 본격적인 활동시기는 4월 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11월경까지 FD를 운영한 다음 성과 분석 후 FD 지속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생각이다.

오경태 농기평 원장은 “FD는 식품 R&D기업에 대해 맞춤형 지원으로 연구과제를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하기 위한 제도”라며 “처음 실시되는 FD가 연구현장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연구자에게 당부하고,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제도개선으로 식품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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