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농식품 미래기획단(YAFF, 얍) 5기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양재동 aT센터에서 YAFF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2018년도 운영 예정인 YAFF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전년도 우수회원 활동 노하우 소개, 취업 컨설턴트 강연, 주요 식품기업 인사 담당자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aT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국내외 인턴십, 식품분야 취·창업 지원 패키지 프로그램, 기업탐방, 채용설명회 등 농식품 분야 진출에 요구되는 실무 역량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식품기업과의 교류 강화를 통해 적극적인 채용 연계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aT는 지난 2014년부터 농식품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인재 육성을 위해 YAFF 커뮤니티를 구성해 식품기업 교류를 기반으로 한 실무경험 제공 및 다양한 취·창업 역량강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신규 회원 800여명에 공식 인터넷 카페 기준 61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YAFF 회원가입 및 활동에 대한 설명은 공식 온라인카페(cafe.naver.com/yaff) 또는 운영사무국(061-931-07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호 aT 사장은 “올해로 5년차를 맞는 YAFF은 이제 글로벌 농식품 분야 우수인재의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했다”며 “주요 식품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에서부터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실질적 일자리 연계에 이르기까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