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출시 2주년 ‘성과 공유’

▲ 선진이 원더플 사료 출시 2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선진이 비육우 전문 사료인 ‘원더플’ 출시 2주년을 맞아 ‘2018 원더플 팜! 원더플 선진!’ 행사를 개최하며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극환 선진 사료영업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BMK컨벤션에서 최근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원더플 사료를 통한 그동안의 성적 분석 및 한우 시장에 대한 정보 공유가 이뤄졌다.

선진에 따르면 원더플 고객 농장은 지난해 출하 월령에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거세우의 경우 전국 평균인 31.6개월 대비 선진 원더플 고객 농장은 29.3개월로 약 2.3개월이 단축된 것으로 파악됐다. 28개월령으로 보정한 도체중 수치의 경우 전국 평균 385kg 대비 약 30kg 높은 415kg으로 조사됐다. 선진 관계자는 “선진 원더플의 목표인 28개월 출하, 도체중 450kg 달성 비율이 2016년 6%에서 2017년 12% 수준으로 점차 향상되고 있다”며 “선진의 원더플 사료와 급여 프로그램이 제안하는 28개월 출하, 도체중 450kg 달성은 충분히 가능한 수치라는 것이 확인됐다”고 언급했다. 선진 원더플은 반추위 발효 속도 조절을 통해 비육 생산성을 향상, 28개월 출하·도체중 450kg 달성을 목표로 지난 2016년 3월 출시된 사료다.

이번 행사를 주관했던 배극환 본부장은 “국내 한우 시장은 현재 수입육의 강세와 등급제 변경 등 여러 가지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며 “선진은 불확실성에 대비할 수 있는 한 발 앞선 준비를 통해 비육우 고객 농장의 길잡이가 되겠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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