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생산 능력 50만톤 갖춰

▲ 인도네시아 사료·종계 시장 진출을 선언한 팜스코가 인도네시아 서부자바 세랑 지역에 사료공장 건립을 완료하고, 공식 개장 행사를 개최했다.

인도네시아 사료·종계 시장 진출을 선언한 팜스코가 현지 사료공장 건립을 완료했다.

팜스코는 이에 따라 임직원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 인근 농가,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인도네시아 서부자바 세랑 지역에 위치한 현지 사료공장에서 공식 개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 농가들은 축사를 통해 “품질 좋은 사료 공급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팜스코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축하했다.

또한 이날 권천년 팜스코 인도네시아 대표는 “인도네시아에서 팜스코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인도네시아 양계 산업 및 식품 문화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인도네시아 축산인들의 진정한 파트너가 되겠다”며 “고객과 구성원 모두에게 항상 함께 하고 싶은 팜스코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17만1910㎡ 규모로 건립된 팜스코 인도네시아 사료공장은 연간 생산 능력 50만톤을 갖춘 최신식 시설로, 팜스코는 이를 통해 최단시간 내에 월 1만5000톤의 사료 생산을 추진하고 2020년까지 연간 30만톤의 사료 생산, 종계사육수수 40만수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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