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이 20일 경남농업기술원 농업기술교육센터(ATEC)와 국산 미니파프리카 ‘라온’ 수출농가를 방문해 현장지원을 강조했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이 경남농업기술원과 국산 미니파프리카 ‘라온’ 수출농가를 방문해 중앙과 지방농촌진흥기관의 협력강화 및 현장농업인 지원 확대를 강조했다.

라승용 청장은 지난 20일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이상대 경남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모인 가운데 올해 경남농촌진흥사업 주요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09년 2월 개관 후 국제농업기관 10개소와 MOU를 체결하고, 네덜란드 등 8개국 95명의 해외 전문강사 풀을 구성해 선진 원예농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경남도농업기술원 농업기술교육센터(ATEC)를 둘러봤다.

또한 국산 미니파프리카 ‘라온’을 연간 200톤을 생산하는 진주시 지수면 박삼섭의 농장도 찾아 수출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라승용 청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진흥기관의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지원과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농업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올 한해 농촌진흥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쌀 생산조정제 신청 독려와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전면 시행에 따른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진주=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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