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동향·정부 정책 등 논의

한국낙농체험목장협회는 지난 22~23일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춘계워크숍을 가졌다. 낙농진흥회가 후원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낙농관련 최근 동향과 정부 정책방향, 목장형 유가공 발전 방안, 2018 IDF 연차총회 추진상황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협회 회원들은 행사 이틀째인 23일에는 효덕목장, 다래목장, 청원목장 등을 둘러보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제도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황병익 한국낙농체험목장협회장(농도원목장 대표)은 인사말에서 “시장 개방 확대 등 회원 여러분들의 애로가 가중되고 있는데 오늘 워크샵을 통해 친목을 교류하며 폭넓은 토론을 통해 낙농목장이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범 낙농진흥회장은 축사를 통해 “신생아 출생이 급격히 줄고 있는 가운데 수입산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낙농목장을 운영하는 여러분들의 발전이 우리나라 낙농산업이 발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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