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영천시농업대학 사과과정 입학식.

경북 영천시가 지난 14일 교육생 및 내빈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영천시농업대학 사과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올해로 16기를 맞이하는 영천시농업대학은 사과전문 과정으로 총 30주 150시간으로 편성 돼 있으며, 국내 유수의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을 중심으로 기초이론, 실습, 현장교육 등 전문재배기술 및 농가경영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영천시농업대학은 지난 2003년 경북 도내 최초로 교육과정을 개설한 이래 지금까지 757명의 전문농업인을 배출했으며, 15년간 지역주산작목인 포도, 복숭아, 사과 등 18개 과정을 운영, 지역농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큰 역할을 다 하고 있다.

영천=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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