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작, 6개 지역 마무리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HACCP 심사 품질 고도화를 위해 ‘HACCP 순회 점검 및 현장 소통의 시간’을 진행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HACCP 심사품질 고도화를 위해 심사평가 기준 및 절차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전국 지원 순회점검을 실시했다.

이 같은 활동은 지난 HACCP 통합기관 출범 1주년 행사에서 제시했던 소비자 신뢰 제고에 대한 약속을 실천하는 것으로, HACCP인증원은 각 지원별 HACCP 심사 실태점검을 통한 심사 내실화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HACCP 순회점검 및 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HACCP인증원은 이를 위해 김병훈 인증심사본부장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품질 순회점검단을 편성했으며, 지난 2월 22일 부산지원을 시작으로 경인·대구·광주·서울·대전까지 6개 지역에 대한 순회 현장점검을 마무리했다.

HACCP인증원은 통합기관 출범 후 처음 실시한 이번 순회점검에서 △HACCP 심사평가 기준 및 절차 준수 여부 △인증신청 및 인증서 발급까지 민원처리 절차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이와 함께 장기윤 HACCP인증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지원 심사계획 및 운용 내실화 방안 토의 △소통 및 화합의 시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이 인사·승진에 대해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장기윤 원장은 이번 지원 순회점검에서 “국민들이 HACCP을 믿고 선택해 소비할 수 있도록 HACCP 심사의 내실화에 더욱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병훈 인증심사본부장은 “이번 점검결과를 분석해 업무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HACCP 심사의 고도화를 위해 현장 점검 및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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