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AI 검사과정에서 H5형으로 확인된 충북 음성군 소재 육용오리 농가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최종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인 H5N6형 바이러스로 확진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에 대해 고병원성 확진 이전 선제적인 대응으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 일제 이동중지 및 소독을 실시하도록 했으며, 또한 H5 항원 확인과 동시에 △음성군의 모든 가금 농장과 종사자 7일간 이동 및 출입통제 △음성군의 모든 가금 사육농가 정밀검사 실시 △음성군 소재 전통시장의 가금 유통금지 등 강화한 방역활동을 시행해 추가 발생을 방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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