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이 어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기 위해 어촌계 사랑방 모임을 잇따라 갖고 있어 눈길. ‘해안선 4만리, 어촌계와 함께하는 사랑방 모임’으로 이름을 붙인 이 모임은 김 회장이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총 2029개 어촌계를 권역별로 방문, 어촌계장들과 좌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청취 및 어업 관련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것. 이는 ‘소통을 통해 어촌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이 협동조합으로서의 책임’이라는 김 회장의 생각이 반영된 것이라고. 첫 모임은 지난 12일 속초에서 열렸으며, 어업 피해 보상 및 어업인 소득 증대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 것으로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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