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와 (사)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회장 김봉선)는 경기 양평 지평농협 전통장류 가공공장에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전통 된장 담그기와 포장작업을 펼쳤다.
이날 농가주부모임 시군회장과 임원, 시군 농정지원단 직원 등 85명은 지난해 담가 둔 1000㎏의 된장을 장독에서 퍼내 병에 담아 포장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 중 360㎏은 다음 달 관내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게 전달한다. 나머지 640㎏은 공동소득사업의 하나로 도시와 농촌의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남은 수익금을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봉선 회장은 “매년 실시하는 장 담그기 사업을 통해 우리 전통음식에 대해 소중함과 착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농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평=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이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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