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수산물 축제인 ‘2018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 축제’및‘제19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17일 개막한다.

4월 8일까지 충남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항 및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2018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 축제에는 주꾸미와 도다리를 통해 다양한 먹을거리를 제공된다. 또 축제기간 중 관광객 노래자랑, 주꾸미 디스코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는 물론, 맨손 고기 및 바지락 잡기 행사 등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축제기간 중 평일에는 신비의 바닷길 체험과 무창포가요제, 품바공연을 즐길 수 있고, 휴일에는 맨손 고기 잡기, 낚시 고기 잡기, 주꾸미 디스코 경연대회 등이 열린다.

또 제19회 서천 동백꽃ㆍ주꾸미 축제에서는 쫄깃한 주꾸미를 회, 볶음, 샤브샤브로 한 상 가득 맛볼 수 있으며 주꾸미ㆍ소라 낚시 체험, 어부아저씨의 내 맘대로 깜짝 경매, 동백나무숲 보물찾기, 1년 뒤에 받아보는 느린 엽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보령·서천=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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