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기업과 협력

▲ 멕시코 1등 종자기업 ‘마시드’의 로베트로 사장이 가족과 함께 농우바이오를 방문했다.

미국현지법인을 통해 북중미, 남아메리카 지역에 750만 달러의 종자를 수출한 농우바이오가 멕시코 현지기업과 관계를 증진하는 등 올해 종자수출 800만 달러를 위한 사업추진에 나섰다.

농우바이오(사장 최유현)에 따르면 지난 8일, 멕시코 1등 종자기업인 마 시드(Mar Seed)의 로베르토 사장이 가족과 함께 방문했다.

마 시드는 아메리카지역 내 농우바이오의 단일 거래처로는 가장 매출이 큰 회사 중 하나이다. 또한 이번 방문을 계기로 멕시코에서 할라피뇨 고추종자를 중심으로 농우바이오 브랜드 종자의 판매를 증대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북중미, 남아메리카 주변국가에서의 농우바이오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줄 것이란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농우바이오를 방문한 자리에서 로베르토 사장은 “농우바이오가 대한민국 1등 종자기업이라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다”면서 “본사를 방문해보니 기업규모가 글로벌 종자기업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시설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에 감명을 받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최유현 사장은 “로베르토 사장과 가족의 방문을 환영하고, 멕시코 현지에서 농우바이오 종자를 널리 알리는데 협조를 아끼지 않는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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