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만)는 모두 42지구에 126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농촌용수와 배수개선 등 2018년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상습 한해지역에는 다목적 농촌용수개발과 농촌용수이용 체계 재편사업 13지구 616억원을 들여, 저수지·양수장 등 농업용수 확보 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매면 반복 발생하는 침수지역에는 배수개선사업 21지구 530억원을 투입해 배수장·배수문 등 침수해 방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올 상반기까지 대구획경지정리사업 8지구 115억원을 투입해 농업생산성 향상과 기계화 영농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전북본부 박종만 본부장은 “현장 안전관리,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면서 "앞으로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신규지역을 지속 발굴 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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