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이 지난해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 자료를 수록한 ‘2017 축산물등급판정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축평원은 이 통계연보에 지난해 실시한 소·돼지·닭·계란·오리 등 축산물의 등급판정결과와 가격 동향 등을 담았으며, 발간한 책자는 정부기관과 언론사, 축산 관련 학회, 학교, 축산단체를 비롯한 400여 곳에 배부할 예정이다. 통계연보 내용은 축평원에서 운영 중인 축산유통정보 종합포털(www.ekapepia.com) 사이트의 통계 자료실에서도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

축평원은 통계연보가 가축개량·농가소득 증대 등 축산업 발전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데이터 관리를 해 나갈 방침이다.

백종호 축평원장은 “축산물등급판정 통계연보가 연구기관·학계·관련 단체 등에 적극 활용돼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축산농가의 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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