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한여농소식

▲ 한농연남해군연합회 남면회는 최근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학생 3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한농연남해군연합회 남면회(회장 이태문)가 매년 지역 후학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남면농업경영인회는 한농연 회원가족 마늘쫑 작업을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2006년 장학금위원회를 결성했다. 이후 유휴지에 시금치, 감자, 배추를 공동으로 경작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도 2월 22일 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임원 및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3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로써 2007년부터 2018년까지 총 53명에게 18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해=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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