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오른쪽)와 허태웅 한국농수산대학 총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와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 지난 6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협경제지주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와 국립한국농수산대학 허태웅 총장 등이 참석해 △한국농수산대학 졸업생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 협력 △농업 생산자 단체인 농협에 대한 이해 증진과 사업 활성화 협력 △정예 후계농업경영인 양성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 대표이사는 “농협은 영농지원·유통·수출에 이르기까지 많은 협력이 가능해, 향후 농식품 산업을 이끌어 갈 미래 인재 양성과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허태웅 총장은 “탄탄한 유통채널을 보유한 농협경제지주와의 업무협약으로 졸업생들의 판로문제 해결을 위한 단초를 마련했다”면서 “평균 나이 31세인 한농대 출신 청년 CEO들이 각자의 지역사회에서 조기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협경제지주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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