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은 지난 2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축산육성대상을 수여받았다.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축산육성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지난 2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17년도 축산육성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2위를 달성, 이같이 수상했다.

축산육성대상은 농협중앙회가 판매역량 강화와 계통 간 상생에 앞장서는 선도축협을 발굴하고 우수사례 전파로 경제사업 추진 의욕을 고취하고자 매년 선정, 시상한다.

김창수 조합장은 전주김제완주축협이 통합 후 지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9년간 제1·2대 조합장을 역임했으며, 당시 조합장으로 재직하면서 경영능력을 발휘해 경영정상화와 선도 조합으로 성장시킨 검증된 조합장으로 평가 받는다.

김창수 조합장은 지난 2016년 5월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조합장에 다시 취임, 조합을 선진 일등 조합으로 끌어올리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창수 조합장은 “이번 축산육성대상 수상의 원동력은 조합원들의 활발한 조합사업 이용과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열심히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지난 한해 쉼 없이 노력해 준 임직원과 조합원들께 이 공을 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2017 축산육성대상 수상, 전국종합업적평가 3위, 클린뱅크인증, 경제사업우수사례평가대회 3관왕을 달성하는 등 내실 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정성을 쏟고 있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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