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농식품물류센터서 간담회
아이들 건강·식생활 개선 다짐

경기도와 농협중앙회경기지역본부는 지난달 27일 도 관계자와 농협경제지주 청과사업국, 관내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아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물류시설인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견학하고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농협과 12개 지역·품목농협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경기잎맞춤조합공동사업법인이 도가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리아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의 광역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 시행에 앞서 문제점을 점검하고 상호 의견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류인권 도 농정해양국장은 “전국 최초로 경기도가 실시하는 과일간식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며 “해당 사업이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이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창현 경기농협 본부장은 “도내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아이들의 건강, 식생활 개선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