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팜스코 사료사업본부가 ‘2018 팜스코 제1회 캠페인’ 행사를 개최하고, 올해 사료판매 130만톤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팜스코 제1회 캠페인 행사
지역부장 등 110여명 참석


㈜팜스코 사료사업본부가 2018년도 사료판매 130만톤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담은 ‘부스트 업 퀀텀 리프’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2018 팜스코 제1회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팜스코 사료사업본부 전국 지역부장을 포함, 1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박점수 마케팅실장의 개회를 시작으로 축종별 전략을 공유하고 신제품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정영철 팜스코 양돈PM은 “지난해 수년간 다산성 모돈을 직접 키우면서 쌓아 놓은 노하우를 집대성해 발표한 다산성모돈 전문프로그램인 ‘윈맥스30’이 현장에서 선풍적인 반향을 일으켰다”며 “그러나 다산성 모돈은 모돈을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돈을 죽이지 않고 건강하게 육성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산자수가 늘어나면서 체중이 작은 자돈이 태어나고, 모돈이 새끼에게 젖을 먹일 수 있는 능력에 한계가 있어 폐사가 늘어나는데다 이유체중(젖을 뗀 당시의 체중)도 줄어 이유 후 폐사마저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팜스코가 출시한 제품이 ‘윈맥스30대용유’다. 윈맥스30대용유는 포유량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 다산성 모돈의 포유자돈이 초기부터 이유 때까지 꾸준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해 모유의 영양을 대체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란 게 정영철 PM의 설명이다. 팜스코는 또한 대용유를 간편하게 급여할 수 있는 ‘원맥스피더’도 함께 개발했다. 정영철 PM은 “원맥스30대용유가 자돈의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다산성 모돈을 도입한 농장의 성적 향상에 팜스코가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인호 축우PM은 한우 육질등급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신제품인 ‘스페셜 Oat’와 최고의 판매량을 자랑하는 ‘고급육 명작 LP시리즈’의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주인호 축우PM은 “육량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고급육 명작 LP시리즈를 급여한 소의 지육량이 500kg을 기록해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며 “출하체중 820kg 및 1++등급 출현율 40% 달성을 통해 업계 최고의 수익모델에 도전하겠다”고 전했다.

양계 분야에선 이창도 PM이 신제품을 소개했다. 이창도 양계PM은 “올해는 일교차가 커지기 시작하는 이번 3월부터 가금티푸스 등 많은 질병이 농가에 피해를 입힐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 천연항생제 기술을 접목해 닭의 건강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제품인 ‘에그닥터플러스’를 출시했다”고 언급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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