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신 신임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장은 지난달 27일 강원지역본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최 본부장은 “반복되는 봄 가뭄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고, 농지은행사업의 생애주기 농지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등 새로운 환경에 맞는 업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농정환경 변화에 맞춘 주력사업 재정립, 강원 농산어촌의 미래를 위한 신성장사업 육성, 사회적 사명과 고객의 기대수준에 부응한 지속적 경영혁신, 농산어촌의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주요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또 농산어촌의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사업 등을 통해 새로운 수익구조를 개척해 흑자경영을 만들가겠다고 밝혔다.

최종신 본부장은 홍천 출신으로 광성고와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0년 공사에 입사하여 본사 경영혁신팀장, 인사팀장을 거쳐 원주지사장, 감사실장 등을 역임했다.

춘천=백종운 기자 baek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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