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에 수산질병센터가 들어선다. 2월 28일 도 수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국비 등 사업비 22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오는 2019년 상반기까지 군산시 나운동 1200㎡에 지상 2층 규모로 수산질병센터 청사를 신축한다. 수산질병센터는 수산생물의 질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전염병 검사와 방역예찰은 물론 농어촌에 신 해양 수산 기술지도 보급 등 현장 중심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수산질병센터 청사 건립으로 민원 서비스의 향상과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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