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대 국회사무총장(장관급)에 김성곤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임명됐다.

국회는 2월 28일 제356회(임시회) 제9차 본회의를 열고 김성곤 전 의원의 국회사무총장 임명승인안을 가결했다.

김성곤 신임 국회사무총장은 본회의 인사말에서 “민의의 정당인 국회가 그 기능을 십분 발휘해 국민 복리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제15, 17, 18,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4선 출신으로, 국회 국방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전임인 김교흥 전 사무총장이 6·13지방선거 인천시장에 출마하면서 후임으로 내정됐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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