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선진, 업무협약 체결
취업지원 프로그램 지원도


축산 관련 정부 기관과 축산식품기업이 축산·식품 분야 인재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선진은 지난 2월 26일 서울 둔촌동 소재 선진 서울사무소에서 이상근 축평원 경기지원장과 문웅기 선진 경영지원실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식품분야 인재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축평원 경기지원이 지난해 내부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2018년 지원특화사업인 ‘축산·식품 전공자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첫 번째 업무협약이다.

축평원과 선진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취업 희망기업 현직자 직업관 교육 △기업 현장견학 및 체험 △동영상 직무교육 △취업캠프 모의면접관 파견 등 축산·식품 분야 유망 인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축평원과 선진은 아울러 양측이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책·제도 교육, 업계트렌드 및 유통교육 등 내부직원의 역량 강화에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 이상근 축평원 경기지원장은 “공공기관과 전문기업이 함께 준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우리 청년층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교육과 세미나에 많은 인재들이 참여해 꿈이 반드시 이뤄지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선진의 문웅기 이사는 “축평원에서 야심차게 진행하는 축산 인재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파트너로 선정된 만큼 더 큰 책임감과 열정을 갖고 협약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언급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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