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협회 귀어귀촌종합센터가 2018년 ‘귀어닥터(전문가)’를 신규 모집한다.

‘귀어닥터 컨설팅 서비스’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초기 정착 귀어인과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6일(금)까지로, 모집대상은 전국 연안 8개 권역의 선도어업인, 귀어귀촌 성공사례자, 대학교수, 전현직 공무원, 해양수산신지식인 등이다.

신청방법은 ‘귀어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sealife.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kjh004@fip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이트를 참고하거나 한국어촌어항협회 귀어귀촌종합센터(02-6098-0890)로 문의하면 된다.

선발된 귀어닥터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에 걸쳐 귀어닥터 활동을 하게 된다.

귀어닥터 1회 활동시 10만원의 자문료가 지급되며, 자문신청자는 별도의 자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상묵 한국어촌어항협회 어촌본부장은 “귀어닥터 컨설팅 서비스가 귀어귀촌인, 귀어귀촌 희망자의 정착 초기 어려움을 해소시켜 궁극적으로 귀어귀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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