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27일 대전에서 개최된 대한한돈협회의 제41차 대의원 정기총회.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2월 27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계룡스파텔에서 ‘제41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한돈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대한민국 1등 먹거리, 국민과 함께하는 한돈 산업’을 올해 비전으로 정했다며 지속 가능한 양돈산업 기반 마련을 목표로 무허가축사 적법화, 양돈농가 악취 저감 방안 제시, 과도한 환경 규제에 대한 대응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한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을 위해 탕박등급제 정산 방식의 조기 정착 및 가격 안정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구제역 백신 항체가 제고 및 방역교육 강화, 방역취약농가 집중관리 등에도 많은 역량을 투입하기로 했다. 한돈협회의 이같은 사업계획은 지난 2월 1일, 정기총회를 앞두고 진행했던 협회 이사회에서 한 차례 검토됐던 내용으로, 이날 총회에서도 원안 그대로 확정됐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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