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 선출된 정덕훈 대의원회 신임 의장(왼쪽)과 박대안 관리위원회 위원장(오른쪽).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한국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가 최근 각각 대의원회와 임원회의를 열고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

육우자조금은 지난달 27일 서울 제2축산회관에서 2018년 제2회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관리위원회(위원장‧부위원장) 및 대의원회(의장‧부의장) 임원을 선출했다. 사전 후보자 공고를 통해 관리위원장 후보에는 박대안 대의원회 초대 의장, 대의원회 의장 후보에는 정덕훈 현 의장이 각각 단독 출마했고, 축산자조금 규정에 따라 무투표로 당선됐다.

또한 관리위원회 부위원장(2인)에는 조천호(경기)‧조재성(대구), 대의원회 부의장(1인)은 황선노(강원) 씨가 대의원회 지명을 받아 선출됐다. 육우자조금 관리위원회 및 대의원회 임원진 임기는 2년이다.

박대안 신임 관리위원장은 “비록 육우자조금이 타 자조금과 비교해 규모가 작지만, 내실을 기해 우리 육우 소비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사업 추진과 함께 농가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가 서울 제1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임원회의를 통해 이명규 현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이어 부위원장에는 황희숙 의원(경기), 강애숙 위원(전북), 김영숙 위원(충북), 이윤둘 위원(경남), 감사로는 임효순 위원(경기)과 고향례 위원(경기)을 선임했다. 

박성은 기자 parkse@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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