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검, 결연마을 주민 초청

식물검역소와 1사1촌을 맺은 충주시 선권·복계 마을 주민들이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의 검역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국립식물검역소(소장 안광욱)는 지난 20일 1사 1촌 결연마을인 충주시 수안보면 선권·복계 마을주민 40여명을 초청, 식물검역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는 1사 1촌 자매결연 행사의 일환으로, 마을주민들은 국립식물검역소 본소 및 인천국제공항 지소를 방문했다. 김시호 선권·복계 마을이장은 “식물검역소와 지난해 11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유대를 강화해 왔다”면서 “현장체험을 통해 우리나라의 자연환경과 농업생산기반 보호를 위해서는 식물검역이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식물검역소는 앞으로 자매결연 마을과의 도·농 교류 확대를 위해 일손돕기와 지역 특산물 사주기, 정보화교육 등을 활기차게 추진할 계획이다.
서상현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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