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수 가락지회장(사진 오른쪽 두 번째, 대아청과 대표)이 지난 2월 23일 가락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가락시장 도매법인들의 이웃사랑 실천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이하 가락지회)는 지난 2월 23일 저소득가정아동 후원금 600만원을 가락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가락지회의 이러한 소외계층 후원은 2000년 12월 불우이웃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결의한 후 18년째 지속되고 있다.

가락지회의 기부금액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3억1700만원에 달하며, 이와 별도로 도매법인 임직원의 누적 봉사활동 실적은 441회에 달한다. 기부금액은 농산물 및 생계비 지원, 아동 멘토링사업 운영 등에 사용되고 있다.

가락지회 지회장사인 대아청과는 “가락지회 구성원 모두가 꾸준한 나눔활동에 동참하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 이웃사랑 실천을 새기고 본연의 업무에 임하고 있다”며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고 싹을 틔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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